세계인권선언의 탄생
1948년 UN 세계인권선언 후 70주년
폭력과 혐오, 무지와 차별의 시대 속에서 인권 읽기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제2차 세계대전, 히로시마 원폭 투하…. 인류를 지옥으로 내몬 끔찍한 역사가 지나간 뒤 인류는 피 묻은 손으로 ‘세계인권선언문’을 작성했다. 『세계인권선언의 탄생』은 보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효력을 지닌 인권선언을 탄생시키기 위한 인류의 긴 여정을 압축해 보여주는 그래픽북이다. 2018년은 세계인권선언이 유엔에서 채택된 지 만 7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권이 지닌 근본적인 모순점과 그럼에도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인권의 가치를 발견하고, 폭력과 차별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보편적 인권’의 개념을 되새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