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신의 한 수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신. 하지만 그는 자신의 전지전능함으로 인해 지루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천사 미카엘은 신에게 새로운 제안을 한다.
바로 신을 위한 최고의 작품, '우주'를 만드는 일이었다!
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닮은 가장 아름다운 작품을 하나 더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작품에 '인간'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신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며 뿌듯해 했다.
그러나 이를 질투한 루시퍼는 신에게 대항하고, 이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 가브리엘과 미카엘이 인간 세계로 내려가기로 하는데..
과연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
인간계와 천상계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