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로 읽는 우리 소설 3
≪주제로 읽는 우리 소설 3≫는 ‘가난의 고난’을 주제로 현실적으로 암울하였던 일제 강점기에 여러 부류의 인간 군상들의 모습과 그들이 직면한 가난의 얼굴로 독자들과 만나고자 하였다. 시대의 고난과 가난을 그들은 어떻게 이겨냈을까? 우리는 현진건, 나도향, 최서해, 백신애, 이효석 등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서 가난에 대한 체념, 현실에 대한 분노의 감정, 억압받는 계층의 빈곤하고 힘든 ?에 대한 묘사를 통하여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