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년 차 마케터. 임신을 준비했지만, 두 번의 유산과 포상기태 가능성, 망가진 몸으로 병가를 반복해야 했다. 하지만 더 힘든 건 회사의 반응이었다. 임신과 유산을 겪으며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구조조정 대상이 되었다. 커리어와 가정을 모두 지키고 싶었지만 선택을 강요받았다. 이 과정을 기록한다.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답이 되기를 바라며.
목차
프롤로그 : 서른다섯, 두 번의 유산 그리고 구조조정을 당하다.
1장 1화 - 기다렸던 두 줄, 근데 암이라고요?
1장 2화 - 유산 후 찾아온 몸의 이상 신호
1장 3화 - 병가를 내기까지의 고민과 회사의 반응
2장 1화 - 다시 찾아온 임신, 또 다시 유산
2장 2화 - 유산 후 남겨진 것들
2장 3화 - 흔들리는 자리, 그리고 선택
3장 1화 - 마지막 출근
3장 2화 - 막막한 자유
4장 1화 - 퇴사 후 돌아보는 회사의 현실
4장 2화 - 나는 왜 밀려났을까?
5장 1화 - 일을 하면서 임신을 준비한다는 것
5장 2화 - 유산 후 회사로 돌아간다는 것
5장 3화 -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에필로그 : 새로운 시작을 향해
부록 1 : 임신 준비 체크 리스트
부록 2 : 유산 경험과 그로 인한 감정 변화
부록 3 : 임신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는 여성들을 위한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