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시화집에는 미드저니를 활용하여 시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들을 함께 담았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페이지를 살고 있나요?
때로는 우리 삶이 끝없이 넘겨야 할 페이지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마감에 쫓기듯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다음 챕터로 서둘러 넘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숨이 막히기도 합니다.
번아웃이 찾아왔을 때, 저는 처음으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 시집은 그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번아웃은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어떤 상태에 있든,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셔도 괜찮습니다.
"조금은 느리게 가도 괜찮다. 지금 멈춘다고 해서 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다시 나를 바라보는 여정과 함께 다시 자신을 사랑하는 길을 비춰줄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번아웃을 경험했거나, 지금 겪고 있거나, 혹은 그저 마음이 지친 모든 이들에게 이 작은 시집이 당신의 여정에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
목차
PART 1 멈춰도 괜찮아
도입글 지금 멈춰도 괜찮아
시
숨 고르기, 쉼표, 비워낸 자리, 고요 속에서,
내가 머무는 곳, 작은 숨 큰 여유, 햇살 한 조각,
마음의 의자, 내일의 나에게,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
괜찮아질 거야, 너를 위한 공간, 고요한 밤 깊은 숨
짧은 에세이
쉼에 관하여, 새로운 방향, 하루의 끝, 한 걸음 뒤로, 오늘 하루도 충분히, 모든 것이 멈춘 밤
작가의 한마디
잠시 멈춘다고 해서,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지금 있는 그 자리도, 깊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쉬어봐, 잠시 쉬어도 돼, 자연도, 바람도 너를 위로하고 있어, 조용한 밤에도
PART 2 너는 충분히 빛나고 있어
도입글 너는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어
시
너라는 빛, 소중한 너에게, 별이 되는 순간,
너를 비추는 빛, 눈부신 아침, 기다림 속에서도,
작은 반짝임, 빛을 담은 눈물, 다시 빛나기까지,
빛과 그림자, 빛나는 조각들, 어둠 속에서도,
환한 미소
짧은 에세이
충분한 빛, 빛나는 순간, 빛이 사라졌을 때,
빛나는 순간을 찾기, 불완전함에 관하여,
소소한 순간의 빛, 빛나는 조각들을 찾기
작가의 한마디
네가 빛나는 순간을 잊지 않길, 너의 존재만으로도, 네가 빛나는 건, 너는 혼자가 아니야,
네가 빛을 잃었다고 생각할 때조차,
지금의 너도 충분히 아름다워,
너는 이미 빛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