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를 생각하다
로마라는 작은 도시국가에서 시작해 지중해 세계를 지배한 로마제국.
그 화려한 역사는 서구 그리스도교 문명의 뿌리가 되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2206년에 걸친 로마제국의 대서사시는 단순한 역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로마제국의 찬란한 빛과 그 이면에 드리운 어둠을 조명하고
로마가 보여준 인간의 선과 악, 끝없는 욕망과 꿈, 그리고 몰락을 향해 치닫는
탐욕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
로마의 영웅들은 명예를 좇으며 빛났지만,
그 뒤엔 인간의 이기심과 무상함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또한, 종교와 신에 대한 질문, 그리고 허구와 진실 사이에서
인간이 찾으려 했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한다.
"로마를 생각하다"
그 빛과 어둠을 마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