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8살,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인력소에서 막노동을 하여 자전거 전국일주를 떠났다. 이 여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에티오피아에 학교를 설립할 후원금을 모금하는 뜻깊은 전국일주였다.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었지만, 여행을 출발한 날로부터 828일 뒤, 23336km의 자전거 부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고 여행을 통해 모금한 2천만 원으로 정말 에티오피아에 학교를 세웠다. 그로 인해 현재 에티오피아의 150명이나 되는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 도대체 828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 궁금하다면 얼른 페이지를 넘겨라!
목차
본좌 소개
1100km 자전거 국토종주 1
1100km 자전거 국토종주 2
1100km 자전거 국토종주 3
1100km 자전거 국토종주 4
블랙 하이스쿨
18 살짜리 공사장 인부
자전거 전국일주의 시작
죽은 고등어를 먹은 자의 최후
노숙자와의 난투극, 그리고 맥주
KBS 라디오, 한민족 네트워크
맨몸으로 내연산에 고립되다.
여몽 스님의 학교 건축 후원
차디찬 첫 번째 겨울
경비 조달을 위한 조선소 노동 이야기.story
탐라국 여행
한라산 숲에서의 소름 돋는 이야기
걸어서 한라산 100km
감자튀김 때문에 죽을뻔한 썰
자전거의 은퇴식
편히 쉬세요 할머니.
세월호의 발자취를 따라서
지리산에서 스님한테 동냥한 이야기
CU 점장님한테 편의점 음식 얻어먹은 이야기
서해 무인도에서의 하룻밤
한국의 갈라파고스에서
23336km 회고록
에티오피아에 학교를 건축하다.
자전거여행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