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신의 손 1
- 저자
- 구사카베 요 저/박상곤 역
- 출판사
- 학고재
- 출판일
- 2019-12-15
- 등록일
- 2020-01-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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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구사카베 요의 의학 미스터리 소설 『신의 손』(2010년, NHK출판)이 학고재에서 출간되었다. 구사카베 요는 오사카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현직 의사 출신으로, 두 번째 소설 『파열』이 1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의 작가 가이도 다케루의 뒤를 잇는 의학 미스터리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 『신의 손』은 안락사법 제정을 둘러싼 의사, 정치인들의 암투와 의문의 연쇄 살인을 소재로 다루었다. 의사들의 치열한 논쟁과 음모가 정치가들의 이권 투쟁으로 번져가는 과정이 치밀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펼쳐진다. 살인 사건의 배후가 점차 드러날수록 등장인물들이 겪는 혼돈과 절망의 묘사는 의료 현장을 겪은 작가의 경험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 안락사라는 주제를 환자가 아닌 의사의 시점으로 그려낸 점 또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1955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사카 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여 오사카 대학교 부속 병원 외과 및 마취과 수련의로 근무했다. 그 후, 오사카 부립 성인병 센터에서 마취과의, 고베 에키사이카이 병원에서 일반 외과의, 재외 공관 의무관으로 각각 근무했다. 2003년, 현역 의사로 일하면서 노인 의료의 현재를 고박하고 내일을 경고하는 『A 케어』를 발표하여 사회적 충격을 불러일으키며 작가로 데뷔한다. “세 명을 죽이고서 처음으로 한 사람의 의사가 된다.”라는 문구로 화제를 모은 고발 소설 『파열』은 현대판 ‘하얀 거탑’이라는 평을 들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소설 외에도 『대학 병원 뒤쪽은 무덤』, 『일본인이 죽는 때』 등 의료 현실을 비판한 에세이를 발표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메디컬 르포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차
1. 스물한 살의 안락사2. 특종 보도3. 괴문서4. 거짓 보고서5. 경찰 조사6. 전세 역전7. 신뢰하기 어려운 제보자8. 의료 붕괴의 구세주9. 불륜10. 밀담11. 일본판 포스트마 사건12. 반격 13. 저지련 대 간담회14. 탄로15. 봉인된 과거16. 공개 연명 치료17. 역전의 시나리오18. 의사회 붕괴19.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