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정원
[책소개]
주연
유배당하듯 떠나온 고향으로부터 온 초대장.
돌아간 그녀의 앞엔 애증으로 가슴에 새긴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진
오랜 시간을 인내했다.
어떤 현실도 장애도 더는 상관하지 않겠다.
27년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한 선생과 그녀의 딸 주영의 이야기.
주영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끝내 또 사랑하고 만 우진의 이야기.
[저자소개]
김휘경
모순, 편견, 음모와 싸우는 이야기를 사랑함. 사극, 추리극을 즐기고 쓰고 싶지만 왠지 쓰여지는 이야기는 말랑말랑해서 고민 중. 지구가 둥글 듯 그 윙 존재하는 사람도, 삶도, 인연도 다 둥글고 원만하길 바라는 낭만주의자. 아마도 이것이 말랑말랑함의 이유일 거라 추측됨.
소한에 태어났으나 추위는 못 참고, 따뜻함을 추구하면서도 더위는 못 견디는 모순되고 모순된 존재. 그럼에도 일년 중 거의 모든 날을 웃고 사는 대책없는 낙천주의자.
필명 김휘경, 김태연, 김승주로 출판 활동
주요작품
김휘경 - 마녀와 개구리 왕자, 치명적인 우연, 함정,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 내 사랑 복숭아, 붉은 바다, 이상형을 찾아서, 고마리의 일년, 진실만을 말해, 하이디를 사수하라, 신 왕자와 거지, 분홍 립스틱, 스커트를 선물하는 남자, 순애보는 없다, 열 걸음
김태연 - 욕쟁이의 딸
김승주 - 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