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신학-정치론 (개정판)
- 저자
- 베네딕트 데 스피노자 저/김호경 역
- 출판사
- 책세상
- 출판일
- 2018-09-21
- 등록일
- 2018-12-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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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로 우리에게 유명한 스피노자. ≪윤리학≫을 통해 스피노자의 형이상학적인 신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할 수 있다면, 이 ≪신학-정치론≫에서는 그의 사상의 흔적과 스피노자가 어떻게 이러한 사상적 틀을 만들게 됐는지에 대한 근거와 스피노자 사상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다. 창백한 은둔자가 아닌 시대를 앞서간 고독한 사상가 스피노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사상의 시대적 중요성과 의미에 다가갈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저자소개
스피노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유대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접한 스콜라 철학과 데카르트의 철학과의 만남은 스피노자에게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 그리고 점차 유대교와 단절하기 시작한다. 매우 창의적인 사고를 지녔던 그는 정통적 교리와 성서 해석에서 벗어나 전통과 권위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그는 신이 육체가 없다는 점, 천사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 영혼이 불멸한다는 점 등을 뒷받침할 근거가 성서에는 없다고 주장한다. 이를 계기로 유대 교회는 스피노자를 매수와 협박으로 회유하려 하나 실패하자 그를 파문시킨다. 그 후 스피노자는 렌즈 깎는 일로 생계를 유지한다. 《신학정치론》은 논쟁적인 내용 때문에 익명으로 출간했으나 곧 스피노자가 저자임이 밝혀져 개혁 교회로부터 폐기 선고를 받고 금서로 공표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서문
제1장 성서 해석에 관해서
제2장 거룩한 법의 진실한 기원에 관해서, 그리고 성서는 어떤 의미에서 거룩한 문서인가. 성서가 신의 말씀을 포함하고 있는 한에서, 성서는 훼손되지 않고 우리에게 전해졌다
제3장 이성이 신학에, 신학이 이성에 종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어떤 근거에서 우리가 성서의 권위를 확실할 수 있는가
해제-스피노자, 미신과 종교, 종교와 철학의 경계에 서다
1. 왜 ≪신학-정치론≫인가
2. 스피노자의 삶과 시대 : 신 도는 자연
3. 스피노자의 신 :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
4. 스피노자의 종교 : 상상과 이성
5. 스피노자의 성서 : 자연적 해석
6. 스피노자의 자유 : 보편적 종교
7. 다시 생각하는 스피노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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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