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학문의 시작과 끝을 여닫는 대학·중용

학문의 시작과 끝을 여닫는 대학·중용

저자
주희 저/최상용 역
출판사
일상과이상
출판일
2018-08-24
등록일
2018-12-1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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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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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사서삼경 중 가장 어렵다는 『대학·중용』,
한국인의 필독서 『대학·중용』 완역본을 소설처럼 쉽게 읽는다!
동양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인 『대학(大學)』과 『중용(中庸)』은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불릴 정도로 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고전이다. 『대학』과 『중용』은 본래 『예기(禮記)』 안에 함께 실려 있었는데, 흔히 ‘주자(朱子)’라고 불리는 주희(朱熹)가 여러 학자들의 학설들을 종합하고 절충해 『대학장구(大學章句)』와 『중용장구(中庸章句)』를 지어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四書)로 분류하면서 유교의 대표경전이 되었다. 오늘날에도 『대학』과 『중용』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대학의 필독서로 선정되었고, 정치가와 기업가 등 리더들의 애독서가 되면서 현대인의 필독서가 되었다.
율곡 이이(李珥, 1536~1584)는 『격몽요결(擊蒙要訣)』에서 “먼저 『소학(小學)』을 읽고 다음으로 『대학』을 읽어 이치를 궁구하고 마음을 바르게 한 다음 자기 몸을 닦고 남을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희는 『독중용법(讀中庸法)』에서 “독서의 순서는 먼저 『대학』을 보고서 힘써 『논어』를 본 다음 『맹자』를 읽으면 『중용』의 반절은 마치게 된 셈”이라고 했다. 사서삼경 중 『대학』을 가장 먼저 읽고 그 다음으로 『논어』와 『맹자』, 『중용』을 읽으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사서삼경 중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인 『대학』은 『중용』과 더불어 내용이 가장 어려운 책으로 통한다. 『예기(禮記)』 안에 실린 『대학』의 원문만 읽어서는 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다. 『대학』 원문의 의미를 설명해 주는 주석서를 함께 읽어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중용』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주석서를 함께 읽어야 원문의 의미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주희의 『대학장구』와 『중용장구』는 『대학』과 『중용』의 원문을 소개하면서 그 글에 담긴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해설한 책이다. 이 책의 옮긴이 최상용은 주희의 『대학장구』와 『중용장구』를 원문에 충실히 번역하고자 했고,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 최대한 풀어 썼다. 따라서 『대학』과 『중용』을 처음 읽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책은 ‘한자어원풀이’도 수록했다. 격물치지(格物致知), 신독(愼獨) 등 이 책에 실린 주요 한자어의 어원풀이를 통해 한자에 담긴 본연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글자의 원형이 담긴 갑골문(甲骨文)과 금문(金文) 그리고 설문해자(說文解字)를 참조 인용하며 상세한 풀이도 했다. 따라서 ??대학??과 『중용』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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