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판소리 다섯 마당 -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춘향가, 흥보가

판소리 다섯 마당 -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춘향가, 흥보가

저자
작자 미상/판소리 연구회 엮음
출판사
논객넷 출판사
출판일
2017-06-16
등록일
2018-01-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25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판소리 다섯마당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그 외
판소리 12 마당 - 설명
사라진 마당 7마당 설명

● 수궁가 (水宮歌)
용왕(龍王)이 병이 들자 약에 쓸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하여 자라는 세상에 나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리고 간다. 그러나 토끼는 꾀를 내어 용왕을 속이고 살아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이다. 「토끼타령」·「별주부타령(鼈主簿打令)」·「토별가(兎鼈歌)」라고 부르기도 한다.

● 심청가 (沈淸歌)
<춘향가> 다음으로 사설의 문학성과 소리의 음악성이 뛰어나고 유명한 대목이 많아 ‘작은 춘향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설의 길이도 <춘향가> 다음으로 길어서 한마당을 모두 부르는데 흔히 네 시간 가량 걸린다.<심청가>는 조선조 중기에 이미 불렸을 것으로 송만재(宋晩載)의 ≪관우희 觀優戱≫, 이유원(李裕元)의 ≪관극팔령 觀劇八令≫, 이건창(李建昌)의 ≪부심청가(賦沈淸歌) 2수≫와 같은 조선시대 후기 문헌에만 보인다.

● 적벽가 (赤壁歌)
<적벽가(赤壁歌)>는 중국 소설인 『삼국지연의』을 저본으로 하여 성립된 작품이다. 『삼국지연의』에는 조조를 간웅(奸雄)이라 하여 부정적인 인물로, 유비·제갈공명·관우·장비·조자룡 등을 어질고 용맹스러운 긍정적인 인물로 인식하는 작자의 시각이 드러난다. 이러한 시각은 적벽가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정현석(鄭顯奭, 1817~1899)은 『교방가요(敎坊歌謠)』에 ‘화용도, 이것은 지혜로운 장수를 칭송하고, 간웅을 징계한 것이다(華容道 此勸智將 而懲奸雄也).’라는 기록을 남겼다.

● 춘향가 (春香歌)
사설의 문학성이나 소리의 음악성으로 보아 가장 예술성이 높고 청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마당일 뿐만 아니라 사설의 길이도 가장 길어서 한마당을 모두 부르는데 짧은 바디는 5시간, 긴 바디는 8시간이 걸린다.<춘향가>는 조선 중기에 이미 불렸을 것으로 짐작되나, 1754년(영조 30)유진한(柳振漢)이 지은 ≪만화집 晩華集≫의 <춘향가>가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꼽힌다.

● 흥보가 (興甫歌)
‘박타령’이라고도 한다. 가난하고 착한 아우 흥보는 부러진 제비다리를 고쳐주고 그 제비가 물고 온 박씨를 심어 박을 타서 보물들이 나와 부자가 되고, 넉넉하고 모진 형 놀보는 제비다리를 부러뜨리고 그 제비가 물고 온 박씨를 심어 박을 타서 괴물들이 나와 망한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엮은 것이다. 사설이 우화적이기 때문에 우스운 대목이 많아 소리 또한 가벼운 재담소리가 많다. 사설의 길이는 짧은 편이며 한 마당 모두 부르는 데 대개 3시간 가량 걸린다. 조선 중기에 이미 불렸으며 송만재(宋萬載)의 ≪관우희 觀優戱≫, 이유원(李裕元)의 ≪관극팔령 觀劇八令≫과 같은 조선 후기 문헌에 처음 보인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