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
‘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은 2006년 1월에 처음 출간된 이후 일부 부족한 점 등이 많이 발견되어 출간한지 6개월 만에 필자 스스로 판매를 못하도록 절판 조치를 내렸다. 작가로서 작은 허점도 보이고 싶지 않아서다.
그런데 책이 절판된 이후 여러 지방에서는 문예창작의 기본서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어서 빨리 복간을 해달라는 요청도 있었으나 당초 출판사와 2년간 계약이 되어 있어서 저작권 문제 때문에 2008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복간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독자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그 격려에 조금이라도 보답코자 초판에서 부족하다고 생각되었던 한국의 등단제도, 신문기사 쓰는 법, 심사평 쓰는 법 등을 증보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쉽게 배우는 수필창작법Ⅱ”를 전자북으로 제작하여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게 되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직장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문단에서 활동하며 체험한 다양한 문장기법 등을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수필 창작법”을 고안하였다.
특히 본 저서는 필자가 직접 쓴 창작품(체험 수필, 심사평, 보도자료 등)을 실전 예시로 들어가며 문장을 구성하는 방법과 작품을 제대로 마무리 해주는 문장 기술을 모두 담고 있다.
초급 문장부터 중급과 고급 문장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원하는 형태의 문장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문장 기술을 알기 쉽게 엮어 낸 것이다.
그동안 논술이나 문장쓰기 또는 등단을 꿈꾸어온 많은 문학 지망생들은 이제 본 저서를 열심히 읽고 연마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문장도 능수능란하게 구사해 낼 수 있는 훌륭한 작가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수필 창작법”은 초판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문장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3~5년 주기로 개정판을 출간?배포할 예정으로 오늘도 신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