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3
- 저자
- 서중석,김덕련 공저
- 출판사
- 오월의봄
- 출판일
- 2016-12-29
- 등록일
- 2017-06-3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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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민중과 함께 민중을 위한 정치를 하려 했던 조봉암,
그는 왜 사형되어야만 했나?
진보당 사건과 조봉암의 최후,
이승만과 겨룬 ‘죄’, 대가는 죽음이었다
진보 정치인 조봉암을 재조명하다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 3권. 서중석 교수는 이 시리즈를 통해 1945년 해방 공간에서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3권의 주제는 ‘조봉암과 이승만’이다. 조봉암의 생애를 되짚는 작업을 통해 이 시기 한국인들이 걸어온 역정(驛程)을 찬찬히 살피고 있다. 조봉암이 본격적으로 정치인으로 활약한 시기는 이승만 집권기이다. 두 번이나 대선에 출마한 조봉암과 이승만은 자연히 자주 부딪칠 수밖에 없었고, 이 책은 이런 조봉암과 이승만을 중심에 두고 일제 강점기, 해방 전후, 1950년대의 한국 정치와 사회상을 그리고 있다. 진보 정치인 조봉암은 어떤 정치를 펼쳤는가? 진보당 사건은 왜 일어났는가? 이승만은 극우 반공 독재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왜 조봉암은 사형되어야 했는가? 민주주의를 위해 행동하려면 목숨을 걸 수밖에 없던 시기에 조봉암은 활약했고, 결국 죽음에 이르고 말았다. 이 책은 진보 정치인 조봉암을 재조명하는 책이며, 동시에 이승만 정권의 폐해를 낱낱이 고발하는 책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서중석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역사 관련 저술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그는 194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79년부터 1988년까지 동아일보사 기자로 재직했으며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역사비평」편집주간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교수 활동과 동시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현대민족운동연구 1 ·2』, 『조봉암과 1950년대 상 ·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한국현대민족운동연구-해방후 민족국가 건설운동과 통일전선』,『시민을 위한 한국역사』,『한국현대사 60년』, 『이승만과 제1공화국』 등이 있다.
목차
책머리에
연표
첫 번째 마당
‘3·1운동의 아들’ 조봉암,
사회주의자가 되다
두 번째 마당
조봉암, 간첩 누명 벗고도
독립 운동 서훈 못 받은 이유
세 번째 마당
조봉암은 해방 후 왜 공산당을 비판하고
박헌영과 갈라섰나
네 번째 마당
5·10선거 참여와
이승만 정부 입각, 어떻게 봐야 하나
다섯 번째 마당
농민·노동자 정당 추진하자
간첩단 사건 터트린 이승만 정권
여섯 번째 마당
전선에서 피 흘리는데 장기 집권 획책
부산 정치 파동, 그 부끄러운 민낯
일곱 번째 마당
호랑이 위에 탄 조봉암,
이승만의 라이벌로 떠오르다
여덟 번째 마당
사신(死神)이 어른거린 조봉암,
국회에서 뜻 펼 길마저 막히다
아홉 번째 마당
황당무계 사사오입 개헌이 부른
민주당의 탄생과 진보당의 태동
열 번째 마당
“못살겠다 갈아보자” 열풍과
조봉암 돌풍 거셌던 1956년 대선
열한 번째 마당
“투표에 이기고 개표에 지고”,
부정 없었더라면 1956년 대선 결과는…
열두 번째 마당
평화 통일 꺼내면 목숨 걸어야 했던 때,
조봉암의 경륜과 용기가 그립다
열세 번째 마당
진보당 사건과 조봉암의 최후
대통령과 겨룬 ‘죄’, 대가는 죽음이었다
나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