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익숙하지도, 낯설지도 않은 나라 스웨덴
그곳에 살지 않았다면 몰랐을 ‘Real’ 스웨덴 라이프!
오후 3시에 해가 지는 겨울, 짧아서 강렬하게 빛나는 여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울창한 숲과 호수, 무심한 듯 따스한 사람들,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즐기는 라떼파파, 여유와 행복을 주는 오후의 피카, 뜨거운 포옹 크람… 꼭 한 번은 스웨덴에 가보아야 할 이유다.
『스웨덴 라이프』는 저자가 스웨덴에서 보낸 여섯 계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여행으로는 제대로 알 수 없었던 스웨덴의 일상이 가감 없이 실려 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는 스웨덴을 알아가는 하나하나의 발짝과도 같다. 더불어 피카를 즐길 수 있는 스톡홀름의 카페와 조깅하기 좋은 공원들, 머리 식히기 좋은 미술관과 박물관 등 깨알 스웨덴 정보는 작가가 독자들에게 건네는 작은 선물이다. 언젠가 한 번쯤 스웨덴을 꿈꿨을 이들을 위한 에세이, ≪스웨덴 라이프≫를 지금 당장 만나보자!
목차
프롤로그_ 너무 익숙하지도, 너무 낯설지도 않은
겨울 Vinter
누구도 꿈꾸지 않은 첫날 밤
크로나 두통
(Info. 크로나 vs. 유로)
노르셰핑의 오후 3시
안과 밖 사이에서
(Info. 스웨덴 학교에는 기숙사가 없어요!)
독립, 취향의 발견
휴대폰 없이 살아볼까?
한낮의 올 누드 정원사
폭설, 자갈, 그리고 하이힐
또 미사일이라고?
술이 세진 이유가 있었어!
(Info. 술을 금하노라!)
클럽의 필수 풍경
반 박자 여유롭게, 아카데믹 쿼터
담배 대신 스누스
영국인보다 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
(Info. 스웽글리쉬)
봄 Var
변덕스러운 봄
동양 여자라서?
(Info. 노르웨이로 떠나는 스웨덴 젊은이들)
참을 수 없는 맛, 감초 사탕
발푸르기스의 밤
(Info. 웁살라의 발보리)
슈퍼마켓 관찰기
‘핑퐁’ 사건
(Info. 옴부즈맨 제도)
이해하지 못해도, 인정할 수 있다면
케밥피자
한국에서 온 그대
(Info. 스웨덴의 입양)
자발적 실업자
온라인 콘텐츠를 숭배하라!
깨어보니 병원 응급실
(Info. 한없이 부러운 진료비 연간 상한선)
여름 Sommar
거짓말 조금 보태면 이곳이 지상낙원
훌렁 벗어볼까?
엄마의 남자 친구
맥주로 샤워하는 고등학생들
원정 술 쇼핑
(Info. 스웨덴 사람들이 즐기는 술)
빛과의 싸움
스웨덴마크
(Info. 유머 in Sweden / 유머 in Denmark)
미드서머엔 청어와 독주로!
내가 불법체류자라고?
다시, 여름 Sommar Igen
스! 톡! 홀! 름!
(Info. 숫자로 보는 스웨덴)
3주간의 동거
지도 그리기
텅 빈 기숙사와 난초 하나
중고품 가게의 매력
이케아에 가고 싶을 때
오직 스웨덴에서만
(Info. 커피&버거?!)
강력한 교감, 크람!
피카 할까?
(Info. 피카를 즐길 수 있는 스톡홀름의 카페)
조깅을 하다가
(Info. 스톡홀름 공원 산책)
한여름 밤의 꿈
여행자에게는 살인적인 물가, 생활자에게는 합리적인 물가
(Info. 스웨덴 기업)
가을 Host
찬바람이 불면
비보이 존
불청객
라떼파파
슬럼프 극복하기
(Info. 머리 식히기 좋은 스톡홀름의 미술관 & 박물관)
힙스터, 북유럽 멋쟁이들
(Info. 쇠데르말름의 힙스터 아지트)
당신은 전혀 특별하지 않다
나도 모르게 Oj!
언어의 마법
(Info. 이민자 무료 언어 수업)
(Info. 속성 스웨덴어)
그들처럼 사랑하기
(Info. 스웨덴의 동거 문화)
정답이란 게 존재할까?
다시, 겨울 Vinter Igen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눈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숲
(Info. 우드랜드 공원묘지)
온화하고 따스한 빛
도서관의 매력에 빠지다
요나스의 아들 요나스
수업시간에 본 포르노
사랑 앞의 그녀의 표정
태국바라기
(Info. 비극의 쓰나미)
빛을 가져다주는 성 루시아
행복한 사람들
무지와 편견
에필로그_ 적당히 만족스럽고, 적당히 홀가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