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순신의 7년 3

이순신의 7년 3

저자
정찬주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16-06-30
등록일
2016-12-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32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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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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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라의 위기에 스스로 떨쳐 일어난 의병들,
시대를 지탱해온 조선 백성의 삶을 재조명하다!

‘인간 이순신’의 삶과 조선 백성의 민족혼을 재조명한 『이순신의 7년』이 1, 2권에 이어 3권이 출간되었다. 3권에서는 나라의 위기에 분연히 일어섰던 의병들에 주목하여 그들의 의기와 충절을 이야기한다. 그중에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도 있지만 의로운 마음만으로 일어나 싸운 의병, 목탁 대신 칼을 들었던 의승군, 전쟁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삶을 개척해나간 민초 등 이름 없이 제몫을 살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시대를 지탱해온 조선 백성들이 있었기에 전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며, 이순신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순신의 7년』 1권에서는 변방 백성들의 신하가 되기로 맹세한 이순신이 전라 좌수사로 부임한 후 비밀리에 거북선을 건조하는 등 전란에 대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2권에서는 조선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이순신 함대가 옥포 해전, 사천해전, 당포해전 등 연전연승으로 남해 바다를 지켜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3권에서 이순신은 당항포 해전, 율포 해전에서 잇단 승리를 거두며 일본군의 남해 바다를 통한 호남 점령을 차단한다. 그러나 조선 육군은 연전연패하고 선조는 백성들의 원성을 뒤로한 채 또다시 의주로 피난길에 나선다. 평양성이 맥없이 함락되고 이광의 삼도 근왕군이 용인 전투에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참패를 당하는 등 백척간두의 위기 속에서, 가족과 나라를 지키겠다며 여기저기에서 의병들이 스스로 떨쳐 일어난다. 죽음을 각오하면 도리어 살길이 열릴 것이라는 각오로 싸운 의병들 덕분에 고경명의 담양 의병군이 운암 전투에서 승리하고, 김천일이 이끄는 나주 의병군은 독성산 전투에서 승리한다.

호남 점령을 목표로 하는 왜군 제6군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호남의 보루인 전주를 지켜내야 하는 상황에서, 왜군 제6군 본부는 금산에서, 담양 의병군은 진산에서 십여 리를 두고 대치하고, 그 소식을 접한 승려 출신 왜장 안코쿠지는 곰티재에서 퇴각한다. 호남을 점령하려는 왜군의 공격로가 남원 쪽 공격로는 경상도 의령에서 곽재우 의병군에게 막히고, 전주 모후산으로 진출하려는 공격로는 임신 운암천에서 고경명 휘하 양대박 의병군에게 막히면서 대둔산 산자락 배티재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전투를 치르게 되고 조선군 권율이 압승한다. 비록 담양 의병군을 이끄는 고경명이 1차 금산 전투에서 순절하고, 옥천 의병군을 이끄는 조헌, 의승군을 이끄는 영규 등이 순절하지만 바람에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들풀처럼 또 다른 의병들이 이 고을 저 고을에서 거병하는 계기가 되고, 이순신은 차분히 3차 출진을 준비한다.

『이순신의 7년』 3권에서는 양반, 상민, 노비, 백정 등 관직이나 신분 고하에 상관없이 나라의 진짜 백성이 되어 싸워준 의병들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결코 꺾이지 않는 우리 민족의 혼과 기백을 소설 속에서 되살리고 있다. 『이순신의 7년』은 전남도청 홈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이며 전 7권으로 완간 예정이다. 작가는 독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이순신이 1591년 전라 좌수사로 부임해 1598년 노량 해전에서 최후를 맞기까지 인간 이순신의 삶과 임진왜란 7년 전쟁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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