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본 철학사 세계관 (마흔 즈음에 다시 읽는 동양 철학)

일본 철학사 세계관 (마흔 즈음에 다시 읽는 동양 철학)

저자
동양철학연구소 편엮 저
출판사
u-paper(유페이퍼)
출판일
2016-06-21
등록일
2016-10-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10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일본 철학사 세계관 (마흔 즈음에 다시 읽는 동양 철학) * 세계관 3요소 시간/공간/사상을 디자인 하라! *유학사상 고대 일본은 종교 신앙과 철학 세계관의 측면에서 비록 불교가 오랫동안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였으나, 정치사상과 교육 사상의 범위 안에서는 도리어 유학이 주도적이었다. 더욱이 교육에서는 기본적으로 유학의 사상에 따랐다. 학교에는 명경과를 설치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그 한 예이다. 유학 교육사상의 영향 아래에서 일본 통치계급은 학교 교육의 일을 맡는 것이 도의상 누구나 마다할 수 없는 신성한 직책이라고 생각하였다. 헤이안 시대에 이르러 간무(桓武) 천황은 '조서'를 내려 대학생의 인원을 늘리고 대학료의 토지를 20정보에서 120정보로 증가하는 등 학문을 장려하였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대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학술의 번영을 촉진하였다. *유학의 전래 儒學-傳來 유학은 일본에 한문자와 함께 전래되었다. 대략 서기 284년 백제의 사신 아직기(阿直岐)가 일본에 갔으며, 그 다음 해에 그의 추천을 받은 백제의 박사 왕인(王仁) 이 일본에서 가서 경전을 가르쳤다. 이것이 일본에 유학이 전래된 시작이었다. 아직기는 일본에서 한자를 사용하였다. 그후부터 유학을 배우는 사람이 점차 많아지게 되어 일본은 문자가 없던 시대를 벗어났다. 여기에서 지적해야 할 것은 왕인이 한자와 유학을 오로지 황태자나 궁궐의 상위층 귀족 자제들에게만 전수하였기 때문에, 당시 유학의 보급은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6세기에 들어선 뒤 게이타이(繼體) 천황 7년(513년)에 백제 박사 은양이(殷楊爾)가, 또 긴메이(欽明) 천황 15년(554년)에 고구려 오경 박사 고안무(高安茂)와 왕유귀(王柳貴), 역학(易學) 박사 왕도량(王道良) 등이 일본에 간 후에 유학은 비로소 광범하게 전파되었다. 유학의 고전(古典)은 일본 사람들이 한문자를 배우는 교재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유학사상이 일본에 전파될 때 그리 큰 배척을 받지 않았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