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서른다섯의 사춘기
- 저자
- 한기연 저
- 출판사
- 팜파스
- 출판일
- 2016-06-07
- 등록일
- 2016-12-2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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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서른다섯이 두려운 삼십대의 마음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이 책은 임상심리학자인 한기연 선생님을 믿고 찾아온 내담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전체 내담자들 중 40%에 달하는, 서른 두셋에서 서른 예닐곱까지의 이른바 삼십대 중반 여성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그 중심을 이룬다. 용기 있는 이들이 털어놓은 그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결국, 우리 모두가 매일같이 하고 있는 고민들이며 똑같이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것들임을 알 수 있다.
서른다섯은 많은 이들에게 두려운 나이다. 더 이상 인생에 방황따위는 없어야 할 것 같고, 자신의 모든걸 결정지어야 하는 나이인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책에서 서른 다섯이 꼭 그렇게 모든걸 단정지어야 하는 고단한 나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길이 어땠는지 잘 살펴 자신이 바라는 길로 접어들게 하면 되고, 혹 잘못된 길이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왜 그런 길로 접어들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여 올바른 길로 다시 걸어가면 된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우리의 삶은 삼십대에 결정되지 않는다. 서른이 넘어서도, 마흔이 넘어서도 충분히 진실한 사랑을 나누고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평범한 진리이자 명백한 사실이다. 혹 멈칫하거나 방황하는 시기는 있을지언정 좌절과 불행은 인생의 끝을 알리는 신호가 아니라, 여기쯤에서 새롭게 시작하라는 신호라는 점을 받아 들이며 아직도 걸어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이 책에선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신경정신과에서 임상심리 인턴을 한 후, 한국방송대 연구원, 서울백제병원의 임상심리 과장을 거쳐 미국아시안태평양상담치료센터(APCTC)에서 박사 후 과정을 하였다. 현재 ‘호연심리상담클리닉’(www.hoyunclinic.co.kr)의 대표이다. 지은 책으로는 『분노 스스로 해결하기』, 『아이 인생에 독이 되는 부모와 빽이 되는 부모는 따로 있다』, 『슬럼프 심리학』, 『은근남 카운셀링』(공저)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_ 인생의 화양연화, 서른다섯을 위하여
1. 서른다섯이 두렵다
나는 어디쯤 와 있나
갈팡질팡하거나 외면하거나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나이
하고 싶은 것이 아직 많다
2. 사랑, 참 어렵다
내 남자가 과연 달라질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남들이 말리는 사랑
참고 또 견디면서
수많은 신호, 왜 무시할까
아빠 같은 남자는 안 만날 거야
배신이 가져온 소용돌이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연애 따로, 결혼 따로
3. 일, 인생의 목표라 하기엔 너무도 서글픈
사회생활이 다 그런 거지 뭐
번아웃
비교라는 덫
너무 친절한 나
가족도 인간관계다
4. 내 안의 나를 발견해야 할 때
배짱과 자기 확신
성격은 타고나는가
걱정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미래는 나의 것
5. 결혼, 꼭 해야 할까
아무나 만나볼까
사랑의 콩깍지
내가 찾던 ‘바로 그 사람’
마음의 거리를 좁혀주는 대화법
배경인가, 사람인가
고독이 때론 기쁨이 될 수 있다
6. 내 인생에 입 맞추기
자꾸 달아나는 시간
온 힘을 다해 현재에 충실하라
관성의 법칙에서 벗어나기
성공 제1원칙, 나 자신을 믿을 것
상처가 곪기 전에 드러내고 끌어안아라
나는 단지 내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