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율곡 이이 직간

율곡 이이 직간

저자
율곡 이이 저/오세진 역
출판사
홍익출판사
출판일
2016-03-08
등록일
2016-07-0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2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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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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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열혈 개혁가 이율곡이 선조 임금에게 목숨 걸고 올린 상소문
[동호문답]과 [만언봉사]에서 혼돈의 시대를 이기는 지혜를 찾는다

혼돈의 시대를 고뇌하는 학자의 지혜가 담긴 최고의 인문서


조선의 위대한 학자 율곡 이이(1536~1583)가 살았던 16세기 중후반은 조선 창업 200년에 가까워지던 때로, 무능한 왕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하는 관리들의 부정부패가 극에 달하고 있었다. 나라의 암담한 미래와 백성들의 고통을 목도한 이율곡은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임금에게 직언을 멈추지 않는 열혈 개혁가이기도 했다.

이 책에 실린 두 편의 상소문 [동호문답]과 [만언봉사]는 그가 목숨을 걸고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상소문 중에서도 가장 깊은 성찰이 담긴 ‘율곡 정치개혁론’의 핵심이다. 이 책은 또한 조선시대의 사회, 문학, 교육, 철학, 정치가 한데 녹아들어 있어 시대를 고뇌하는 학자의 지혜가 담긴 최고의 인문서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율곡의 정치 개혁론에서 오늘의 나아갈 길을 찾는다!

율곡의 시대는 이미 네 차례의 사화로 인해 올곧은 선비들의 명맥이 거의 끊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러한 강직한 직언은 매우 위험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끊임없이 백성을 위한 정치 개혁을 주장했다. 이 두 저술은 한마디로 ‘자기수양을 통해 임금의 마음을 바로잡고, 제도를 개혁하여 폐습을 고치는 방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임금이라는 명확한 독자를 두고 간절하게 설득하려는 목적으로 쓰였기 때문에 마치 율곡을 마주하고 그의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하다.

그러나 기득권을 지키는 데 급급한 구세력들로 인해 그의 개혁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의 사후 10년 만에 조선은 임진왜란이라는 재앙에 휩쓸리고 만다. 부패하고 안일한 관료로 인해 나라가 파국으로 치닫는 16세기 조선의 모습은 21세기 오늘의 대한민국을 그대로 보는 듯하다. 왜란 직전의 조선처럼 혼란스러운 지금, 율곡 이이의 [직간]에서 우리의 나아갈 바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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