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연천은 쇠벼라가 아니다

연천은 쇠벼라가 아니다

저자
최규성 저
출판사
u-paper(유페이퍼)
출판일
2016-02-16
등록일
2016-12-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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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세종대왕 때 간행된 <용비어천가>에는 한글로 표기된 지명이 많이 실려있다. 한자와 한글 표기를 병기해 놓았기 때문에 국어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그런데, 그 속에는 지금까지도 학자들이 풀어내지 못한 지명이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연천(淵遷) "쇠벼라"다.
그동안 수많은 연구논문이 발표되었지만, 수긍이 가는 견해는 전무한 상태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淵遷은 곧 [쇠벼라]라는 믿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억지스런 분석만 펼쳐낼 뿐이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차자표기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자표기의 기본적인 원리만 올바르게 파악하고 나면 淵遷은 [쇠벼라]를 차자해 표기한 것이 아니란 사실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데, 그 바탕이 되는 차자표기 방식에 대한 인식부터가 잘못되어 있었던 것이다.
잘라 말하건대, 淵遷(연천)은 우리말 [쇠벼라]를 표기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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