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숙향전

숙향전

저자
작자미상 저
출판사
나는도룡뇽
출판일
2015-10-28
등록일
2016-01-1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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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숙향전》은 작자·연대 미상의 조선 시대 대표적인 애정소설로 《이화정기》 또는 《이화정기우기》라고도 불린다. 영조 30년인 1754년 유진한이 쓴 한시 <만화본춘향가>에서 이 작품을 언급하는 걸로 보아 그 전에 나왔으리라 여겨지며 국문본·한문본 및 목판본·필사본·활자본이 모두 전해진다. 기록에 의하면 《숙향전》은 일본인 통역관들의 한국어 학습 텍스트로도 쓰였다고 한다. 이본은 무려 90여 종에 이르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널리 읽혔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내용을 보면, 천상의 월궁 소아와 태을 선관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죄를 짓고 각각 숙향과 이선으로 인간 세상에 태어난다. 둘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난관들로 인해 그들의 사랑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은 현실을 극복하고 하늘이 맺어준 사랑을 찾아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숙향전》은 하늘의 선녀가 지상으로 내려와 이야기를 펼쳐내는 적강 소설로, 도교적인 성격을 강하게 드러내며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라는 힘든 과정들을 다 견뎌내고, 사랑을 찾아가는 숙향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누구든 삶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될 것이다.

엮은이 / 웃는달

대학에서 한국어교육을 공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책에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달리><고갱의 세계로><한중록><꼬마 철학자><이솝 이야기>등 여러 권이 있다. 힘들고 지치는 날, 무심코 본 하늘에서 웃고 있는 달을 본다면 잠시나마 기쁘고 행복할 거라 생각한다. 어쩌면 숨어있던 힘이 솟아날 지도 모른다고 기대한다. 누군가에게 웃는달이 되길 바라며, 그런 마음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책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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