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대를 뒤집고 인생을 바꾸는 승리의 말
생각을 멈추고 지금 행동하라
혁명가들이 만든 미래가 우리의 현재이다
우리가 만든 미래가 혁명이 된다
세상을 지배했던 혁명가의 말들
현 상황에 불만이 있을 때 많은 사람이 그 상황을 해결하려고 한다. 하지만 상황이 쉽게 바뀔 거 같지 않거나 강력한 장애물이 있으면 상황이 아닌 자신을 바꾸려고 한다. 환경에 맞춰 자신을 바꾸는 순응적 태도는 외부 환경을 바꾸는 일보다 쉬워 많은 이가 취한다. 그러나 외부 환경을 바꿈으로써 시대와 역사를 바꾼 인물들이 있다.
그들이 만든 변화는 너무 커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 변화가 바로 ‘혁명’이다. 이 책은 혁명으로 세상을 바꾼 이들의 삶에 주목하고 혁명가의 말에서 삶과 철학을 찾는다.
변화는 위험을 동반한다. 현 상태를 지키려는 세력과의 갈등, 다른 형태로 변화를 만들려는 세력과의 갈등은 물론이며 동료와 갈등을 빚는 등 위험 요소는 무수히 많다. 그러나 그들의 말에서 위험과 역경 속에도 꺾이지 않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했던 혁명가의 말에서 혁명에 대한 정열을 느낄 수 있으며 “독립을 위해서라면 악마와도 손을 잡는다”는 혁명가의 말에서 목적을 위해 선과 악을 가리지 않는 집념을 엿본다. 자칫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 혁명가들의 말이 있는 반면 인간에 애정을 갖고 위안을 주는 말들도 있다. “아프도록 사랑하면 아픔은 없고 더 큰 사랑만 남는다”는 말은 아픔을 사랑으로 감싸 안은 말이다. 혁명가들의 인생이 담긴 말들을 보면서 우리 자신에게도 변화를 만드는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본명 에르네스토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Rafael Guevara de la Serna.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혁명가. 라틴 아메리카의 게릴라 지도자이자 혁명이론가. 그는 또한 남미의 예수라고도 불리운다. 지난 세기 낭만적인 혁명가로 ‘소비’되었지만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맑스주의에 입각한 경제 정책을 고안하고 실행했던 정치가로 활발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그는 1928년 아르헨티나에서 건축가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중산층의 가정에서 자라나 운동, 여행, 문학을 사랑하는 청년으로 자라났고 1953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러나 미국의 지원을 받은 용병대 쿠데타로 인한 과테말라 정부의 붕괴로 제국주의와 남미의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강한 문제 의식을 갖게 된다.
혁명만이 라틴아메리카를 구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과테말라에서 혁명을 시작한다. 1954년 멕시코에서 망명 중이던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고 밤샘 대화를 통하여 혁명 동지로 거듭나게 된다. 그는 쿠바원정대가 되어 게릴라 전쟁을 도와 쿠바의 독재자 바띠스따(Fulgencio Batista)를 축출했고 그가 이끌었던 산타 클라라 기지의 전투는 그 결정적인 계기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카스트로가 쿠바의 정권을 잡은 뒤, 체 게바라는 "쿠바의 두뇌"라고 불리우며 산업부장관, 국립은행 총재들을 역임했다. 그러다가 1965년 그는 쿠바에서 사라진다. 그는 혁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멈추지 않았고 다시 무기를 들고 혁명의 전선에 서게 된다. 볼리비아의 반군 지도자로 1966년 다시금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볼리비아 정부군에게 붙잡혀 1967년 10월 발레그란데(Vallegrande) 근처에서 총살되었다.
그는 많은 글들을 남겼는데, 혁명 중에도 일기장을 기록했으며,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틈틈이 엽서를 부쳤다. 볼리비아에서 붙잡혀 그의 혁명이 마감되던 순간, 볼리비아 장교가 체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마지막 질문을 했었다. "게바라,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소?" 체는 대답했다고 한다. "혁명의 불멸성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는 중이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신념을 추구했던 사람. 그 모습을 존경하기에, 체 게바라의 생각과 자유로움, 혁명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담겨있는 글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체 게바라의 저서 중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체 게바라 자서전』, 『체 게바라 시집』,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체의 마지막 일기』, 『체 게바라의 라틴 여행 일기』, 『먼 저편』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힘없는 사람을 위해 싸운 혁명가들
1. 마하트마 간디
2. 마틴 루터 킹
3. 아웅 산 수 치
4. 달라이 라마 14세
5. 마더 테레사
6. 줄리어스 니에레레
7. 말콤 X
8. 넬슨 만델라
9. 살바도르 아옌데
10. 에이브러햄 링컨
11. 로버트 오언
12. 레흐 바웬사
제2장 다른 세상을 꿈꿨던 혁명가들
1. 체 게바라
2. 호세 마르티
3. 프란츠 파농
4. 수바스 보스
5. 네스토르 마흐노
6. 레온 트로츠키
7. 루이 블랑키
8. 에밀리아노 사파타
9. 판초 비야
10. 시몬 볼리바르
11. 로베스피에르
12. 잔 다르크
13. 안중근
14. 전봉준
15. 김산
제3장 역사를 바꾼 혁명가들
1. 블라디미르 레닌
2. 피델 카스트로
3. 이오시프 스탈린
4. 우고 차베스
5. 코라손 아키노
6. 박정희
7. 김대중
8. 마오쩌둥
9. 쑨원
10. 저우언라이
11. 호찌민
12. 올리버 크롬웰
13. 아돌프 히틀러
14. 조모 케냐타
15. 다니엘 오르테가
제4장 시대를 이끈 혁명가들
1. 프랭클린 루스벨트
2. 존 F.케네디
3. 버락 오바마
4. 윈스턴 처칠
5. 미하일 고르바초프
6. 사카모토 료마
7. 우에스기 요잔
8. 덩샤오핑
9. 샤를 드 골
10. 우드로 윌슨
11. 리처드 닉슨
12.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13. 페르디난트 라살레
14. 덩잉차오
15. 오토 폰 비스마르크
제5장 사상과 문화의 혁명가들
1. 칼 마르크스
2. 안토니오 그람시
3. 헨리 데이비드 소로
4. 루쉰
5. 장 폴 사르트르
6. 귄터 그라스
7.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8. 장 자크 루소
9. 올랭프 드 구즈
10. 로자 룩셈부르크
11. 장준하
12. 마틴 루터
13. 마르셀 뒤샹
14. 찰스 다윈
15. 뉴턴
제6장 경제 흐름을 바꾼 혁명가들
1. 존 스튜어트 밀
2. 케인스
3. 스티브 잡스
4. 잭 웰치
5. 빌 게이츠
6. 엘론 머스크
7. 앨빈 토플러
8. 마리사 메이어
9. 폴 새뮤얼슨
10. 피터 드러커
제7장 자신의 왕국을 만든 혁명가들
1. 이성계
2. 왕건
3. 유방
4. 칭기즈 칸
5. 이세민
6. 도쿠가와 이에야스
7. 율리우스 카이사르
8. 콘스탄티누스1세
9. 알렉산더대왕
10. 나폴레옹
제8장 혁명을 도와준 혁명가들
1. 엥겔스
2. 정도전
3. 김종필
4. 쑹메이링
5. 쉬광핑
6. 리하르트 조르게
7. 클라우제비츠
8. 에르빈 롬멜
9. 더글라스 맥아더
10. 루돌프 줄리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