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변 약산에는 진달래꽃이 피지않는다 (상)
복한 핵개발시설의 실상을 소재로 한 귀순자 김대호 씨의 실화 장편소설. 저자 자신이 부직장장(부사장)으로 근무하던 경험으로 북한 우라늄 폐기물 처리 공장 시설의 배경에서부터 등장하는 실존인물의 세세한 신상정보에 이르기까지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김소월의 유명한 시 [진달래꽃]을 인용한 문구로 독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저자는 생생한 정황묘사와 심리묘사 등 소설적 기법을 사용하여 북한 핵 개발의 심각성을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