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평론집. 한국소설이 보여주는 다양한 풍경들을 살펴보고 있다. 1부와 2부에서는 지난 시대의 소설들을 통해 지난 시대를 읽는 재미를 전해준다. 3부에서는 요즘의 소설들에서 심각하게 다루어지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4부에서는 고국을 떠나 낯선 나라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소설을 살펴본다.
저자소개
목차
1부 역사를 상상하며 1. 일어난 일과 쓰고 싶은 일들 - 동학혁명과 <갑오농민전쟁> 2. 그의 역사와 그들의 역사 - <혁명>과 <들불>의 경우 3. 독립을 주장하는 사대주의자 - 윤치호의 경우 4. 위기를 과장하는 즐거움 - 대동아공영론을 찾다가 2부 소설가에 대한 짐작 5. 조롱받는 내 사랑 - <화랑의 후예>에서 바라보는 김동리소설 6. 부끄러움과 소망의 간결한 짜임새 - 윤장근소설의 이해 7. 긍정하고 싶은 몸부림 - 이문열소설을 읽기 위해 8. 가치회복을 향해 가는 우회도로 - <토지>를 읽는 또 다른 시선 9. 기대를 벗어나는 쓸쓸함 - 김영일의 새 길 3부 한국 소설의 풍경 10. 이제 그립지도 않은 가난 11. 가슴도 안아픈 사랑 12. 아버지께나 일러야 하나 13. 항복해본 적이 있다 4부 길 위의 형제들 14. 안 떠나지는 한국 - 재미 한인소설이 가진 첫째 갈등 15. 참 안되는 미국사람 - 재미 한인소설의 정착 갈등 16. 어느 초식동물들의 육식훈련 -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 미주작가 소설집 <사막의 소리>의 경우 17. 새롭지도 않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