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묻는다
명문장가, 현인들에게 삶의 지혜를 묻고 답하다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은 없다.” _톨스토이
“캐묻지 않는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 _플라톤
저자 김성우는 언론인으로서 숱한 칼럼과 논설을 써왔고, 많은 저서도 집필했다. 그의 저서『돌아가는 배』는 아름다운 에세이로 상찬을 받은 바 있으며,『월간 조선』‘한국의 100대 명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명문장가로 알려진 그는 2012년 한길사에서 펴낸『명문장의 조건』에서 위대한 철학가ㆍ예술가ㆍ문학가들의 글쓰기와 관련한 명언을 모아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이번에는 ‘인생’에 대해 묻는다. 저자는 “현자들의 수많은 대답 속에 정답은 아니더라도 명답도 있고 현답도 있다. 모든 것은 말해졌다. 후인들은 단지 선인들의 뒤에서 이삭을 줍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우리가 인생에 대해 묻는 것, 물어야 하는 것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 이 모든 것은 이미 다 밝혀져 있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또다시 인생에 대해 물어야만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