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우당탕탕 나의 간호일지

우당탕탕 나의 간호일지

저자
유유진 저
출판사
엔블록
출판일
2015-01-19
등록일
2015-02-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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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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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웃음과 즐거움이 만발한 활력충전 종합병원
간호사로서 모든 돌발 사건과 일상들에 관한 우당탕탕 간호일기.

힘들고 지친 간호사 생활이지만 환자들과, 동료 간호사와 의사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때론 웃으며 생활한 간호사의 생생한 종합병원 르포!

자신의 팬티에 생리대를 붙여달라고 한 아저씨의 사연엔 웃고 말았던 따뜻하고 센스 있는 간호사, 지주막하출혈 환자가 숨이 넘어가는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의사 도움 없이 혼자서 기지를 발휘해 살려낸 드라마틱한 순간, 환자의 의사와 간호사의 비밀스런 세기의 로맨스 등, 병원이라는 딱딱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명랑하고 발랄한 간호사의 병원 일지 대공개!
그리고 간호사로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건강법을 제공한다.

책속 황당하고 즐거운 에피소드:
어느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한 판 붙었다. 뭔가 크게 감정이 틀어져 언성을 높이다가 의사가 차트를 마구 던지고 했다고 한다. 이에 앙심을 품은 간호사는 다음 날 아침 의사들이 모두 모여 회진을 하는 그 자리에 나타나 그 의사를 ‘ㅇㅇㅇ 씨’ 하고 부른 후 뺨을 때렸다고 한다. 그런데 그 둘이 결혼했다고 한다...
-《우당탕탕 나의 간호일지》<세기의 로맨스> 중에서
*
환자들 중 치질 수술을 하신 분이 있는데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자꾸 그 부위에 피가 나온단다. 그래서 그분이 남자팬티에 여자 생리대를 붙였는데 사각이라 생리대가 빤스 안에서 춤을 추더란다. 그래서 고민 끝에 속옷 집에 가 남자 삼각을 찾으니 없다 하고. 여자 삼각팬티 제일 큰 걸 사와서 제일 만만한(=어려 보이는) 유유진 간호사보고 말했다.
“간호사 아가씨 이것 좀 붙여줘.”
“네?”
“방법을 모르겠어.”
그리하여 똥꼬 쪽에 잘 조준되도록 생리대를 친절하게 뒤쪽에 잘 붙여주었다. 팬티가 참 예뻐서 내가 입고 싶을 정도였다. 꽃무늬…
-《우당탕탕 나의 간호일지》<아저씨 팬티에 생리대를 붙여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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