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자의 제자 3권
『신의 피 에테르』를 만들기 위한 소재를 조달하기 위하여 마법 도시 마나라크에 머무르던 카나타 일행. 그러던 중, 카나타는 도시 근교 지하에 탄생한 거미 마왕 마더를 쓰러뜨리며 조용히 도시를 구원한다.
위기를 넘긴 마법 도시 마나라크에서 카나타는 또 한 명의 이세계 전이자인 코토네와 친교를 다진다. 그때, 왕족들은 새로운 마물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온갖 장비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스킬, 『아레스 핸드』를 지닌 코토네에게 대정령이 봉인된 『붉은 주교 지팡이』를 하사하기로 한다.
한편, 그 정보를 얻은 베테랑 도적단 『피의 술잔』과 『검은 사신』 로비스는 전설의 지팡이 『붉은 주교 지팡이』를 노리고 결탁하여 마나라크 습격을 꾀한다─!
카나타는 포메라, 코토네와 함께 응전하지만, 인류를 위협하는 『인마룡』 중 하나로 꼽히는 리치 소녀도 앞을 가로막는데─?!
자기도 모르게 최강에 이르고 만 청년이 불사의 소녀와 함께 영웅에 이르는 판타지, 제3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