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류 장편소설『인간에겐 불륜이 필요하다』. 이 소설은 솔직하고 거침없고 격렬하다.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는 시대의 ‘불륜’을 20대 당사자가 말한다. 저자는 이 소설에서 불륜은 치명적인 사랑이나 부도덕한 짓 따위로 간단하게 치부되지 않는다. 이 소설은 한 남자와 세 여자, 자의로 불륜을 ‘선택’한 네 남녀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저자소개
목차
0. 남편과 아내 1. 찰리 류 2. 현수 3. 구름과 생채기 4. 롤라 선 5. 호텔과 바다와 집 6. 고치 7. 페스티벌 8.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