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기, 전국시대 신화가 된 군신 이야기

오기, 전국시대 신화가 된 군신 이야기

저자
임건순 저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4-12-10
등록일
2015-02-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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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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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기의 삶과 《오자병법》을 함께 다룬 최초의 해설서!

‘오기' 혹은 ‘오자’라는 사람을 아시는가? 그는 위나라에서 야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학과 묵학을 배운 그는, 노나라, 위나라, 초나라를 거치며 정치철학과 병법을 통해 전국시대의 질서를 만든 인물이다. 그의 사상과 병법을 담은 《오자병법》은 《손자병법》과 더불어 최고의 병법서로 인정받는다. 지금까지 출간된 《오자병법》은 그리 많지도 않을뿐더러, 사실 한문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오기의 병법서와 그의 삶을 당대 현실과 현존하는 여러 사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저자 임건순의 역사적 통찰과 철학적 재치,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입담으로 오기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그린 ‘최초의 해설서’이다. ‘병법’을 내세워 인문서, 역사서로 화장한 여러 자기계발서에 지친 독자에게, 그리고 손자의 병법을 읽은, 혹은 읽지 않은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오기와 그의 병법서 《오자병법》을 다룬 이 책은 <내편 1, 2>와 <외편>, <잡편>으로 구성했다. <내편 1>에서는 오기의 삶을 추적한다. 동방의 젊은 협객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이 되는 과정을 다룬다. <내편 2>에서는 《오자병법》의 내용과 오기의 마지막 삶을 다룬다. <외편>에서는 《손자병법》의 주인공 손자와 오기의 병법 사상의 핵심을 비교해본다. 마지막으로 <잡편>에서는 오기가 오늘날 한국에 살았다면 우리에게 했을 법한 말을, 저자의 입을 통해 전한다.

오기, 그는 훗날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를 두려움에 떨게 할 만큼 큰 인물이었다. 그러나 출신의 비천함과 기득권층의 시기 탓에 여러 나라를 떠돌 수밖에 없었다. 저자와 함께, 지금은 흐릿하게 남은 오기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그리고 그의 병법서를 읽다 보면, 또렷한 ‘무엇’이 가슴속에 맺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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