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메이드에게 마법은 필요 없어 02권
국왕이 내린 명령. 그것은 가족의 원수를 지키라는 것─.
염퇴기사단을 물리친 실력을 인정받은 마리나와 엘리자는 강화를 위해 왕국을 찾아오는 제국 황제의 호위 임무를 맡는다. 민초의 안녕을 위해 제국에게 가족을 잃은 슬픔을 억누르는 엘리자와, 주인을 받쳐주는 마리나. 그러나 무정하게도 자객의 함정은 둘을 찢어놓는다.
덮쳐 오는 목 없는 기사(듀라한), 복체환마(도플갱어), 그리고 ‘자신의 과거’. 마리나는 붙잡힌 이공간에서 홀로 황제를 지키고, 엘리자는 둘을 구하기 위해 익인(하피) 소녀 페트리나와 함께 움직인다. 폭풍우를 헤쳐 나와 자객의 정체를 알았을 때, 마리나와 엘리자는 하나의 선택을 강요받는다.
이색 무장 메이드 액션 제2탄,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