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라피
사진은 너의 마음을 알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풍경 하나쯤을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어떤 날은 그 풍경이 위로가 되고, 또 어떤 날은 그 안에 오래된 슬픔이 스며 있기도 합니다.
『사진테라피 ? 사진은 너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사)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이 운영하는 3호선 동대입구역사 내 <마음환승센터 문화치유강좌> 사진테라피 수업에서 만난 회원들이 각자의 눈으로 포착한 사진과, 그 순간의 느낌을 솔직하게 담은 기록입니다.
렌즈를 통해 바라본 풍경 속에는 그들의 일상, 감정, 그리고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사진은 멈춰 있는 이미지이지만, 그 안에는 마음이 흐릅니다. 누군가는 사진을 찍으며 숨을 고르고, 누군가는 사진을 바라보며 마음을 놓습니다. 이 책은 그런 작은 쉼표 같은 순간들을 모은 마음의 앨범입니다.
이 책은 사진으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열 명의 참여 작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과 마음을 담은 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쁘고 복잡한 하루 속에서 이 책을 펼친 독자 여러분도, 한 장의 사진에서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고, 잠시 멈춰 서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이 말을 걸어올 때, 부디 당신의 마음도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조용히 자신에게 이야기해 보세요
"괜찮아, 나는 잘 살아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