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거의 슬픔을 버리지 못하고
내일의 행복을 꾸밀 수 없을 바엔 차라리
오는 새 날을 위해 깨끗이 잊어버리고
내 인생에 충실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결코 노동은 인생의 최선의 벗이라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내일의 멎진 설계를 위해,
과거는 과거 채 묻어 버리고 인생에 충실히 집착 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최고의 보람인 것입니다.
목차
다시 시작을 꿈꾸며
새해를 시작하며
출발을 더 명확하게
삶의 전환점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별들이 내게 해준 말들
밤길을 걸으며
쉬지 않고 흐르며
마음의 창문을 열어라
봄의 길목에서
마음의 정원에서
우리가 기다리던 아침은
바다를 사랑하다
바다를 그리워하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만이라도
우정을 생각한다
하루의 끝에 서서
가을의 손길이 내 마음을
마음의 양식을 추수하다
슬픔도 가고 기쁨도 가고
낙엽을 밟으며
나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허무와 고독을 매만지며
계절의 가을이 오듯이
봄을 기다리며
눈 오는 밤에
또 하나의 기회에 대하여
길을 묻다
제야의 종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