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영조의 말

영조의 말

저자
영조 저/강현규 편/박승원 역
출판사
소울메이트
출판일
2014-11-12
등록일
2015-01-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47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영조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생생한 어록!

조선시대 중흥기를 이끈 제21대 왕 영조, 그는 붕당으로 얼룩진 정치상황을 탕평으로 이끌고 수많은 개혁정책과 민생정책을 펼치면서 조선을 부흥시켰다. 이러한 수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영조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무수리 어머니를 둔 비천한 출신이라는 점과 친아들을 뒤주에 가두어 잔인하게 죽인 비정한 아버지라는 점이다. 그래서일까? 개인사적인 콤플렉스를 가진 왕이라는 이유에서 영조를 소재로 한 소설과 드라마도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은 영조가 직접 했던 ‘말’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의 차별성이 있다. 과연 영조는 어떤 왕이었는지, 나아가 영조의 인간적 면모는 어떠했는지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여러 사료를 참고해서 백성과 관리, 가족, 자기관리, 정책 등에 대해 영조가 남긴 말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리더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애민(愛民)과 위민(爲民)의 기본 정신을 절절히 일깨우는 생생한 어록이다.

영조는 1724년부터 1776년까지 재위한 왕으로, 조선 역대 왕 중 재위기간이 가장 길다. 그 오랜 재위 기간 동안 그는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을까?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사료는 영조 재위 51년 9개월간의 역사를 기록한 『영조실록』이다. 긴 재위기간만큼 엄청난 양을 자랑하는 실록의 글들 중 각별히 의미 있게 다가오는 내용을 발췌해 소개했다. 그리고 『영조실록』뿐만 아니라 나라의 공적인 일을 기록한 『승정원일기』와 『비변사등록』, 그리고 『정조실록』과 정조의 시문집 『홍재전서』에서도 영조의 말이 담긴 부분을 발췌했다. 또 주목할 만한 사료는 ‘어제’다. 어제는 임금이 지은 글을 말하는데, 영조 때부터 활자본으로 간행되었다. 조선시대 왕 중에서 어제 편찬의 양이 가장 압도적으로 많았던 영조는 80종이 넘는 어제를 통해 백성에 대한 사랑, 치열한 자기수양, 과거에 대한 회고와 개탄 등을 드러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