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든 사람에게는 어린 시절 잊지 못할 추억들이 있다. 다시 생각해도 미소 짓게 하는 아름답고 행복했던 추억들, 또는 눈물 나게 하는 슬픈 추억들, 아무도 모르는 나만이 알고 있는 추억들!
어렸을 적 순수했던 그 시절을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듯’ 추억해 보고자 쓴 권관민의 《내 마음의 옹달샘》. 저마다 가지고 있는 추억의 형태는 제각각이겠지만, 그 시절로 돌아가 다시 한 번 동심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가 갖고 있는 공통된 생각인 것 같다.
저자는 때 묻지 않은 따뜻했던 어린 시절을 정감 있고, 잔잔하게 써내려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추억에 잠기게 한다. 잊고 살아야 했던, 잊고 살 수밖에 없던 그 추억을 《내 마음의 옹달샘》을 통해 추억해 보며, 내 영혼의 휴식을 찾아주자.
목차
밤하늘의 별을 헤이며
1장 천하태평 시대
섬 집 아기
기억의 창을 열며
여섯 살 형의 동생 돌보기
강아지의 공포
다정하신 목자 예수
2장 도깨비 나라를 알다
세상에 사는 도깨비들
이방인 삶의 고달픔
아부지의 기침 소리
새벽 종소리
열 살 소년의 지게
곰 발 딱지
아기 염소를 도둑맞다
성난 땅벌들
아부지의 이발 기계
노란 주전자와 막걸리 그리고 라면
큰누나의 교통사고
신작로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밥 속의 낯선 이물질
사랑스런 새끼 돼지
3장 도깨비 나라에 빠지다
클레멘타인
달걀과 학교 건빵
바닷가 외할머니댁
저수지에 사는 물귀신
개구리의 잔혹사
호야등과 호롱불
요강에 손을 담그다
소풍
모내기와 쌀밥
새로 산 우리 논
문저리 낚시
4장 세상에 눈을 뜨다
“목포”라는 새로운 세상
첨단 운송장비 손수레
한가위 보름달의 강강술래
배춧속 벌레를 먹다
“똥개 누렁이”와 쥐잡기
강남 간 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