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살리는 한 스푼 : 지역을 바꾸는 음식축제 기획전략
《지역을 살리는 한 스푼》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음식을 통해 지역을 살리고 공동체를 키우는 실전 축제 기획 전략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음식축제를 단순한 소비 이벤트로 보지 않는다. 한 그릇의 조리된 음식 안에 담긴 지역성,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축제라는 플랫폼을 통해 풀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축제는 지역을 살리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먹는 행위는 문화를 경험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지자체 축제 담당자, 문화·관광 기획자, F&B 산업 관계자 등 실무자들을 주요 독자로 삼아,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공간 설계, 프로그램 기획, 인력 운영, 지속가능성 고려 등 축제의 기획과 운영 전 과정을 음식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게 풀어낸다. 특히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큐레이션, 셰프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무대, 관객 몰입을 고려한 공간 리듬 설계 등 기존 축제와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을 살리는 한 스푼》은 음식 한 그릇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는다. 동시에 축제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며,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키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안한다. 이 책은 음식축제를 기획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실전적이면서도 따뜻한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