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에 답한 100인의 편지 : “왜 살아야 할까요?” 삶의 이유를 찾기 위한 9년간의 편지 프로젝트
아무런 의미 없이 살아가던 청년이 9년간 모은 100통의 편지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보이며 나와 당신, 우리의 인생을 고민한 100인의 흔적들이 책의 저자 제임스 베일리는 인생의 막다른 길에서 모든 것에 실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던 때, “왜 살아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적어 무작정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이 넓은 세상 속 누군가는 자신을 도와줄 답을 갖고 있으리라 믿으며, 여러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인생의 의미’를 물었다. 수많은 거절과 오랜 기다림 끝에 9년간 100통의 답장을 모았다. 발신인은 철학자, 정치인, 팝스타, 극작가, 대통령, 재소자 등을 아우른다. 손으로 직접 쓴 편지도 있고, 인쇄한 것도 있다. 자투리 종이에 휘갈겨 쓴 편지도 있고, 이메일로 받은 답장도 있다. 어떤 건 핵심을 찌르는 단 한 문장이고, 어떤 건 긴 회고록이다. 가슴을 파고드는 글도 있고, 가볍고 유쾌한 글도 있다. 생면부지의 한 청년의 고민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기꺼이 답장을 해준 100 인의 편지는 한 권의 책이 되어 우리들의 고민에 닿는다. 하나의 질문에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서로 다르게 내어놓은 답을 읽으며, ‘왜 살아야 하는지’ 잠시 멈춰 삶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