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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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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 2권

저자
서미선 저
출판사
도서출판 선
출판일
2025-04-04
등록일
2026-02-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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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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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궁정로맨스#가상시대물#동양풍#나이차커플#남장여자#복수#첫사랑#재회물#까칠남#상처남#나쁜남자#순정남#바람둥이#후회남#카리스마남#소유욕/독점욕/질투#운명적사랑#순정녀

이제, 피의 서곡(序曲)을 울릴 때가 되었다!

우국현 재상을 중심으로 위율국에 반역의 무리가 생기기 시작하자 태자 무흔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정치에 관심 없는 무능력한 사람처럼 행동한다. 궁인들이 그런 자신을 ‘광인(狂人)’이라 칭한다는 것을 알지만 무흔에겐 궁녀 설화만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 없었다. 그러나 그토록 아끼던 설화가 우 재상의 오른팔인 백인걸의 여식이란 사실을 안 무흔은 그녀를 궁 밖으로 내쫓게 되고, 그로부터 몇 달 후 그녀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본문 중에서

“너에게조차 곁을 내준 적이 없을 정도로 난 냉혹하고 잔인한 이다. 태어난 순간부터 무거운 짐을 진, 내가 감히 곁을 내줄 수 있는 이가 생길 거라고는……. 이 가슴이 텅 비면 잊혀지겠지.”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일을, 내내 무심하게만 생각했던 일들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 이제 모든 것을 정한 바, 행(行)하기만 하면 되는 법. 긴 세월이었다. 지금껏 결단을 내리지 못해 망설이고 있었는데, 결국 설화로 인해 도화선에 불이 붙고 말았다.

“사왕(死王)을 소집하라.”

순간 야인의 얼굴에 핏기가 가셨다. 사왕은 다른 이도 아닌 태자 무흔의 직속 군(軍)이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그들을 소집한 적이 없었다.

“쥐도 새도 모르게 은밀히 행동해야 할 것이다. 꼬리를 달고 오는 녀석이 있을 시에는 죽여도 좋다는 명도 함께 이르라.”

눈앞에서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는 야인의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입가에 냉기가 감돌았다.

태자 강무흔의 것이라 이름 정한 것을 그들이 하나를 앗아가면 열 아니라 백이라도 가져올 것이다. 자신의 것이었던 한 사람의 목숨 값을 가져갔으니 이제 피의 서곡(序曲)을 울릴 때가 되었다. 제아무리 이 나라의 황제이며 제 아비라도 상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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