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림:미드저니*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이름을 얻는다. 엄마, 아내, 딸, 친구... 그리고 그 이름 속에서 문득 나 자신을 잃어버리곤 한다. 나는 언제부터 나를 가장 마지막 순서에 두었을까? 하지만 이제는 내 이름을 다시 불러보려 한다. 조용히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나에게 편지를 써 내려가듯 이 책은 그런 이야기다.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나를 잊지 않으려는 마음, 포기했던 것들을 다시 꿈꾸고 지나온 시간들을 다독이며 오늘도 나를 조금 더 사랑해 보려는 다짐 이 시들을 통해 당신도 당신의 이름을 불러주기를... 부디 나도 당신도 더 이상 나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목차
Part 1: 바쁜 하루 속에서 (1~3장)
1장. 오늘도, 나를 돌본다
"나보다 가족이 먼저였던 하루, 오늘은 나를 위한 한 걸음."
2장. 엄마도 가끔은 쉬고 싶다
"한숨 돌릴 틈 없이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나도 잠시 쉬어도 될까?"
3장. 엄마라는 이름으로
"내 이름은 잊힌 지 오래, 나는 언제부터 엄마로만 불렸을까?"
Part 2: 나도 나를 돌봐야 할 때 (4~6장)
4장. 마흔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지금까지 참 잘해왔어. 이제는 너를 위한 시간을 가져도 돼."
5장. 나도 나를 위해 살고 싶다
"오늘 하루,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볼까?"
6장. ‘괜찮아’라는 말의 무게
"괜찮다고 말하지만, 사실 괜찮지 않을 때도 많아."
Part 3: 삶의 작은 쉼표들 (7~9장)
7장. 그냥, 괜찮아도 괜찮아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 그대로도 충분해."
8장. 차 한 잔의 여유
"차 한 잔을 마시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9장.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해
"혼자가 된다는 건 외로운 게 아니라, 나를 만나는 시간."
Part 4: 지금 이 순간, 나도 행복해도 될까? (10~12장)
10장.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누군가의 엄마, 아내가 아니라, 나는 '나'로 존재한다."
11장. 마흔이 되면 알게 되는 것들
"예전에는 중요했던 것들이, 이제는 덜 중요해졌다."
12장. 이제는 조금 느려도 괜찮아
"빨리 가지 않아도, 지금 이 길을 걸어가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Part 5: 나를 위한 새로운 꿈 (13~15장)
13장. 아직도 나를 꿈꿔도 될까?
"엄마가 되고, 아내가 되고… 이제는 ‘나’의 꿈을 꿀 차례."
14장. 나에게도 새로운 시작이 필요해
"어떤 길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15장. 그리고, 다시 나를 사랑하기까지
"나는 더 이상 나를 미루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