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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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늙기를 기다려왔다
- 저자
- 안드레아 칼라일 저/양소하 역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
- 2025-02-28
- 등록일
- 2025-04-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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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잘 살아내고 싶다.그 안의 빛과 그림자까지 받아들이며.”세월과 함께 깊어진 노년 작가가 말하는인생 후반에 닿아서야 발견하는 삶의 지혜들 『나는 언제나 늙기를 기다려왔다』는 노년을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과 자아 발견의 시간으로 바라보며 나이 듦의 지혜를 발견하는 에세이다. 곧 여든 살을 앞둔 노년 작가 안드레아 칼라일은 100세까지 살다 떠난 어머니를 7년 동안 간병하며, 그리고 자신의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노화에 대한 사회적 고정관념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왜 우리는 나이 드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할까? 저자는 자연, 일상, 그리고 가족과의 추억을 되짚어보며 나이 드는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워 나간다. 나이 듦의 기쁨과 그늘을 함께 껴안는 그의 태도는 계절의 변화처럼 아름답고 자연스럽다. 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노년이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니라 보다 자유롭고 풍요로우며 의미 깊은 시간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소개
미국의 작가. 소설 『리버하우스 스토리The Riverhouse Stories』를 출간했고, 여러 문예지와 언론지에 에세이와 시, 칼럼을 기고했다. 100세까지 산 어머니를 간병한 이야기를 담아낸 블로그 <아흔넷 앨리스에게 물어봐Go Ask Alice... When She’s 94>로 큰 관심을 받았다. 노모와 보낸 7년의 시간과 곧 여든 살을 앞둔 스스로의 경험은 사회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노화에 관한 고정관념에 질문을 품게 했다. 왜 우리는 나이 드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할까? 안드레아 칼라일은 문학과 예술, 사회적 시선 속에서 노년 여성이 부정적으로 묘사된 이유를 탐구하며 왜 우리가 나이 듦을 두려워하게 되었는지 짚어낸다. 그는 더 이상 ‘나이 든 여자’라는 새로운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지 않는다. 그에게 노년이란 인생에서 가장 온전한 자신으로 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도 머지않아 도달할 이곳에서 1. 노화를 우아하게 받아들이는 법 나이 듦은 긴 산책이다 머리카락이 다 사라지면 그리워질 것 같다나는 지구에 좀 더 오래 머물고 싶다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두 번째 성년기를 맞으며 2. 나는 나이 든 여자입니다 삶의 길이 왜 동화 속 할머니는 흉측할까 노년의 몸에 관하여 겨울의 이야기를 읽고 싶다노년의 얼굴들우리가 서로를 존중할 때 3. 오래 살아야 보이는 것들슬픔을 마주하는 힘이젠 아무것도 당연하지 않다 당신 삶의 한 조각을 쥐고 엄마와 나, 우리가 둘이던 시절 그저 다가오는 대로 살면 된다 부록: 노년을 주제로 다룬 소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