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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이제는 할 수 있는 이야기 : 후회 없는 행복한 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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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이제는 할 수 있는 이야기 : 후회 없는 행복한 시간 여행

저자
비채꿈 저
출판사
작가와
출판일
2025-01-31
등록일
2025-04-15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7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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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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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 사람들의 편견이다. ‘유복자는 불쌍하다.’ 고된 세상의 참맛을 느끼는 중이다. 세상에 떠도는 말 중 몸서리치게 싫은 말이 있다.
‘딸의 팔자는 엄마를 닮는다.’ 때론 부모의 삶이 부실한 뿌리를 만들 때도 있다. 그러나 부실한 뿌리에 더 많은 자양분을 주어 튼실하게 가꾸어가는 삶도 있다.
더 열심히 생을 꾸렸다. 세상에 바람을 타고 떠도는 말이 거짓임을 보여주고 싶었다. 결혼은 너른 하늘 도화지에 그린 다양한 구름 같다. 결혼 생활이 마치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처럼 매 순간 다채롭게 변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과 희망이 내 삶을 완성할 거라고 믿었다. 때로 힘든 시간이 찾아와도 나는 절망 대신 성장을 선택했다. ‘괜찮아질 거야, 잘하고 있어.’ 애써 마음을 다독였다.

글쓰기는 굴곡진 삶으로 상처받은 나에게 위로를 건넨다. 위로받고, 응원받고 싶은 나를 더 다독이고 싶어 시작한 일이 글쓰기다. 60년의 삶을 헤집어 보니 덴 자국처럼 상처는 아프지만 치유하는 법을 찾아가면서 아픔을 도려낼 수 있는 용기를 얻는다.

오늘이라는 행선지에서 후회 없이, 행복한 여행을 끝내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살고 있다. 떠날 때는 빈 마음으로, 산책하듯이 가고 싶다. 흔적에 남겨진 마지막 구절. ‘심미안을 꿈꾸며, 삶을 사랑한 사람. 여기 잠들다.’
한 구절이면 모든 것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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