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1960년대, 서울 명동은 대한민국의 문화촌이었다. 지금은 그저 번화가이지만, 당시엔 여러 신문사·잡지사 등이 이곳에 있었고, 문인들이 쉴 만한 조촐한 다방과 값싼 막걸리집이 많았다. 예술가들의 별별 행동이 적힌 기록, 한 시대 예술계의 측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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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序文 다방 ‘봉선화’ 病든 서울 오랑캐꽃과 南宮蓮 黑人의 친구 裵仁哲 靑春茂盛 樂浪·휘가로·味樂 부근 명동장 시절 一九五О년 봄 廢墟의 달 南城? 마담 雜草 ‘모나리자’의 失踪 포엠 ‘夜來香’ ‘東邦 싸롱’ 時代 세월이 가면―朴寅煥 달도 하나 해도 하나 金仁洙와 姜菖園 금 간 사람들 술잔 속의 樹州 先生 밤의 ‘은성’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알핀-봐이오렡’―田惠麟 휘나레 故園斷章 明洞 에레지 續·明洞 에레지 책을 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