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빚을 대신 갚아주는 조건은 일본에서 가장 귀여운 여고생과 함께 사는 것이었습니다. 04권
각자의 마음이 교차하는 여름도 끝나고, 새 학기에 돌입한 유야와 카에데. 가을이라 하면 문화제. 메이드 카페를 준비하며 치마 길이를 놓고 논쟁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유야의 첫사랑 상대(?!)가 나타나 두 사람 사이를 마구 흩트려놓는데?! 게다가….
“저기, 다들 장래 희망이 뭐야?”
갑작스러운 아키호의 질문에, 완전무결한 히로인 카에데는 당황한다. 카에데의 꿈은 『유야 군의 아내가 되는 것』. 하지만 그것만으로 괜찮은 걸까?
유야를 짝사랑하는 아이의 고백의 행방, 카에데의 단기 아르바이트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동거 러브 코미디 제4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