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村
제 8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수상작
방학마다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지내는 준석. 준석이는 서울에서의 삶보다 시골에서의 삶이 더 재밌다. 여러 사람들이 준석을 예쁘다며 잘 대해주기 때문이다. 소설을 쓰겠다며 시골로 내려온 나 작가. 그리고 집에서 빈둥빈둥거리는 노처녀 고모와, 고모에게 추근덕대는 달수 아저씨와 방앗간 집 아들. 시골 사람들은 그 자체로 푸근하고, 자연을 닮아 있다. 어느 날, 그런 촌에 수상한 목적을 가지고 내려온 사람들. 촌에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