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마라톤 나는 이렇게 52세에 완주했다
골골하던 체력도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다고 ,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쓰기 시작했어요. 전자책을 쓰는 동안 풀코스를 2회 더 완주했고 하산하다가 발목 골절 수술도 했어요. 재활 훈련 후 다시 10km대회도 2회 완주했습니다. 발목 골절 수술과 회복하는 동안 멈췄던 시간이 오히려 더 마라톤에 대한 재활 의지가 생기더군요. 전자책도 이어서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2.9km를 달릴 때는 풀코스 마라톤을 뛸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건강 달리기로 5km만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조금씩 시간과 거리가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것을 보고 놀랐고 내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한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km, 하프도 처음엔 쉽지 않아서 대회가 끝나서는 어그적 어그적 걸어서 귀가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음 대회는 조금씩 나아졌고 어느 날은 대회가 끝나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면서 몸의 신비로움을 느꼈습니다. 나의 풀코스 러닝 스토리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드리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해주고 싶어서 6년 경험을 담았습니다.
39세에 막내를 낳고 산후통으로 고생하다가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체력이 좋았던 사람이 아닙니다. 단기간에 운동 효과를 보는 사람들과 달리 느리고, 체력도 약해서 오래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49세에 러닝을 혼자했고 52세에 첫 풀코스를 완주했습니다. 59세 여성이 러닝 시작해서 풀코스 완주한 지인도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도 많은 정보가 있지만 어떻게 처음부터 시작해서 풀코스를 완주했는지 읽으면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차근차근 준비하면 할 수 있습니다.
워킹화로 하프 달린 후 발톱이 빠졌는데 이런 어리석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워킹화와 러닝화가 다른 줄 몰랐습니다. 무지로 인해서 몸이 고생한 적이 많아서 그런 자잘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40~50 여성 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러닝 스토리입니다. 출산과 육아로 힘들었던 몸이 40대에는 힘들다고 반응을 합니다. 갱년기도 오기 시작하면서 몸이 변화하죠. 그 좋지 않은 기분을 운동을 하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로 바꾸었습니다.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살펴보기 바랍니다.
시간도 부족하고 할 일도 많지만 최소한 40대에는 시작해야 조금 여유로운 50대에 풀코스 완주를 하거나 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5~10km를 달려도 좋지만 풀코스 마라톤을 도전하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마라톤을 하면서 가장 많이 얻은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입니다. 현실에서는 마음처럼 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운동은 내가 노력한 만큼 얻어지니 자신감이 생깁니다. 해냈다는 자신감과 나는 소중하고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나는 귀한 사람이구나 하는 자존감과 정체성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머리로 긍정언어를 입력하는 것과 달리 몸으로 변화하면서 얻는 자신감은 질이 다릅니다.
자잘하게 해낸 성취 경험은 조금 더 큰 목표를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거든요. 그 힘이 어려운 시기가 있을 때마다,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이겨낼 힘을 줍니다.
이런 분들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마라톤 입문하시는 분들,
40~50 대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는 분들,
여기저기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는 분들,
마라톤 풀코스를 차근차근 도전하실 분들,
마라톤 풀코스 완주 목표가 있으신 분들,
몸과 마음을 같이 단련하고 싶은 분들,
자꾸 포기하시는 분들,
풀코스 완주 스토리를 읽고 자극받고 러닝 시작할 분들,
어떻게 힘든 시기를 이겨냈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자책입니다.
당신의 잠재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