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작 영애 클라우디아는 고민하고 있었다. 남장을 하고 옛 보금자리였던 창관에 찾아가 악덕 귀족을 타도했지만, 창부들을 궁핍한 상황에서 구할 방법은 찾지 못한다.
그러던 중, 시찰하러 갔던 무역국 알라카넬에서 추기경이 거래를 제안한다.
거대한 이권을 쥔 교회는 뒷세계 조직까지 좌지우지하고 있었다.
정부의 관리하에 공창을 만들고 싶은 클라우디아는 그에게 표면적인 협력을 제안하지만─
모든 건 그녀가 파 놓은 함정이었다?!
“이제부터 시작이거든요?”
범죄 조직의 수장 자리를 둘러싸고 연합국의 왕태자와 암살자, 약혼자인 실베스터와 창부들을 끌어들인, 타국에서의 심리전이 시작된다!
목차
제3장 단죄받은 악역 영애는 범죄 길드에 악녀다운 미소를 짓는다
프롤로그
악역 영애는 연합 왕국 왕자와 대면한다
연합 왕국 왕자는 손님을 맞이한다
악역 영애는 의분에 휩싸인다
악역 영애는 왕태자 전하와 대면한다
악역 영애는 상인인 남작 영식을 만난다
악역 영애는 연합 왕국에 간다
악역 영애는 연합 왕국 왕자의 의도를 깨닫는다
악역 영애는 추기경을 만난다
악역 영애는 엇갈린다
왕태자 전하는 고민한다
악역 영애는 연합 왕국 왕자에게 상담한다
넘버원 창부는 구원받는다
악역 영애는 상관(商館)을 방문한다
추기경은 생각에 잠긴다
악역 영애는 달린다
암살자는 아픔과 맞바꿔 광명을 찾는다
연합 왕국 왕자는 전우를 바란다
악역 영애는 왕태자 전하와 화해한다
왕태자 전하는 거친 열기에 몸부림친다
악역 영애는 왕태자 전하의 선언을 듣는다
악역 영애는 씁쓸함과 희망을 얻는다
에필로그
연합 왕국 왕자는 동생에게 걷어차인다
추기경은 조용히 웃는다
왕제 전하는 공작 영식과 술잔을 나눈다
암살자는 친형을 만난다
왕태자 전하는 기사단장 영식과 독서에 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