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마 버리지 못하는 당신에게
지금 당장 생각해도 누구나 ‘언젠가 쓰겠지’ ‘필요한 날이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용한 지 몇 년이 지난 물건, 심지어 포장도 뜯지 않은 채 그대로 자리를 차지하는 물건을 마음 같아선 버리고 싶은데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생긴다. 안 쓰는 물건을 차마 버리지 못하는 당신에게 『버릴래? 말래?』는 ‘그 물건이 정말 필요한 물건이야?’ ‘지금 선택해. 버릴래, 말래?’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지민 저자의 미니멀 라이프는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고 버리는 것만 말하지 않는다. ‘나를 돕는 미니멀 라이프’라는 부제처럼 비움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내가 진짜 원하는 것으로만 채운다. 그리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어느새 물건을 넘어 삶의 영역에서도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순간이 온다. 저자는 이것을 ‘나의 욕망을 뾰족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소개한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스스로 던지는 질문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나의 진짜 욕망을 가려내는 방법을 이 책에서 살펴보자. 그리고 자신에게 ‘버릴래? 말래?’ 질문을 던져보자
저자소개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
“너의 인생에서 반복할 만한 가치 있는 무언가를 찾았니?”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긴 여행을 마치고 온 아들에게 건네는 엄마의 대사입니다. 저에게 있어 인생에서 반복할 만한 가치 있는 무언가는 바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본래 그 사람의 모습 그대로, 그 사람답게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바로 제가 가치 있게 여기는 일입니다.
20대는 미술 큐레이터로 시각적인 영감과 감동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을 했고, 30대는 정리 코치로 정리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움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N잡러
제가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을 위해 다양한 표현 매체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리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는 정리 코치이자, 계속 업그레이드되는 정리법을 연구하는 코칭 연구소를 운영하는 1인 기업가이기도 합니다. 또한 글과 말로 미니멀 라이프와 정리에 대한 제 생각을 전하는 작가이자 강의하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꿈
저는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특히 제가 꿈이 있는 엄마들의 집 정리를 돕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그들답게 살 수 있도록, 정리만큼은 그들의 인생을 발목 잡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꿈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참 많은 저를 돕는 심정으로 그렇게 그들의 집 정리를 진심으로 돕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jiminique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