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통역사 차장 엄마의 힘 주고 힘 빼고 : 공기업 차장이 된 90년대생 MZ 아랍어 동시통역사, 이제 연년생 자매 가정 보육 엄마로 살아남기
외국어밖에 모르던 바보가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나 빼고 모두가 유능한 곳에.
그러다 아이를 낳고, 1년 반 만에 또 낳았습니다.
청소도 요리도 잘하는 게 없지만, 꿋꿋이 아이들을 데리고 키웠습니다.
첫째 36개월, 둘째 17개월인 지금도 가정 보육을 합니다.
어리바리 사회 초년생이 고스펙자가 넘쳐나는 직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똥손 느림보 엄마가 연년생 아이들을 키우며 가정에서 살아남는 방법.
그 치열한(?) 삶의 현장을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