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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쓰레기란 말입니다 : 직장 빌런 총집합! 현실공감 에세이
- 저자
- 트래쉬맨 저/조예리,권하빈 역
- 출판사
- 동양북스(동양books)
- 출판일
- 2024-07-25
- 등록일
- 2024-09-0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8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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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디 오늘 하루도 무사하길 바라는, 작고 소중한 나의 뭣 같은 일상“이 책을 읽다가 누군가 떠오른다면, 당신은 이 시대의 직장인이 맞습니다.”어떤 빌런을 만났을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직장 빌런 총집합!트래쉬맨이 어루만져주는 마라 향 첨가된 새콤달콤쌉싸름한 직장인 이야기“하필 왜 이런 사람이 내 상사인 걸까?”사장, 상사, 동료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회사에 오만 정이 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지혜로우신 조상님 말씀 따라 이직이나 퇴사를 해버리고야 만다. 『그러니까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쓰레기란 말입니다』는 새로운 일인칭 시리즈의 에세이로, 직장에서 만날 법한 빌런과 부당한 상황을 매운맛으로 풍자한 코미디 책이자 현실공감 에세이다.이 책에서는 ‘퇴사 잘하는 법’이나 ‘빌런 파훼법’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어차피 실현하기 힘들다는 걸 우리 모두 다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저자 트래쉬맨은 바로 가운데손가락과 함께 쌍욕을 날려준다. 그것도 자주. 이 책을 통해 지구 어딘가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위로가 될지 모른다. 내일은 또 출근해야 할 테지만. 내년은 또 내 연봉 인상률보다 물가 상승률이 더 높을 테지만.오랜 직장 생활로 인해 지친 이들에게, 갓 회사생활을 시작해 좌충우돌하고 있는 초년생에게, 자기가 빌런인지도 모르고 마음 편히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우리는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회사 때문에 행복을 잃을 수 없다! 하루에 8시간 일하는 것은 남은 16시간의 행복을 위해서다!
저자소개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지만 책 출간 경험은 없는 그저 회사의 노예로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러였다. 먹고살아야 하니 치사하고 더러워도 그만두지 못하고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회사를 다녔다. 2019년, 몰래 회사 욕이나 하려고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되었다. 광고나 굿즈 같은 건 관심 없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로 지내고 싶다. 능력 없는 팀장부터 한심한 동료까지, 사회는 눈에 거슬리는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 그럼 나도 쓰레기냐고? 당연하지! 왜냐하면, 지금 여기 계신 여러분들 모두 쓰레기란 말입니다!
목차
머리말CHAPTER 1 직장 도감보살 사장썩은물월급 루팡노예근성넌씨눈 사회초년생고인물능구렁이 상사떠넘기기 선수붕어무지성 클라이언트척쟁이유사 유학파화장실엄마 파워병풍허약체질연기파 배우간잽이트러블메이커앵무새CHAPTER 2 현실 미생노예 계약동고‘독’락유능유죄, 무능무죄사장님은 답정너사장님은 언제나 옳다메소드 연기손해 보는 게 더 이득이야나중에 나한테 고마워할거야돈은 무슨, 경험이 중요하지!편하게 친구처럼 대해노력은 연봉에 반영된다아프니까 청춘이다!잘 되면 내 덕 안 되면 네 탓이런 회사 또 없다회식하기 좋은 날CHAPTER 3 오피스 매너단톡방팀워크승진사무실 냄새전문가회사 욕아가리 전문가그사세 절약팀장어최대 고민스케줄 근무언제나 ‘우연히’상담좋게 좋게, 미리 미리담타회의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간단그건 안 시켰잖아요말만 해CHAPTER 4 새삥의 고충제발 나 좀 내버려 둬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해?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안 돼? 유종의 미가 그렇게 중요해?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잖아 워라밸 지켜~신경전, 아닌 척해도 티 나기 마련남을 짓밟고 올라가는 게 그렇게 나빠?잔혹한 직장의 세계 나도 흑화되어야 하나?취직이 무슨 소개팅 앱도 아니고 또 나만 진심이지?팀장은 정이 ‘너무’ 많고 팀원은 정이 ‘너무’ 없다남의 문제는 이성적 나의 문제는 감성적퇴사하겠다는 말만 백만 번 도대체 나는 무엇 때문에 망설이고 있을까?친구랑 같은 회사를 다녀도 정말 괜찮을까?매번 남의 똥만 치우는 나 거절해도 되는 걸까?승진은 과연 외모순일까, 능력순일까?친구 같은 동료가 팀장이 되었다 나 이제 어떡해!꿈이 밥 먹여주나? 꿈 좀 꾸겠다는 게 잘못된 건가?CHAPTER 5 직장 명심보감맺음말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