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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딛고 다이빙 : 안 움직여 인간의  유쾌하고 느긋한 미세 운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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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딛고 다이빙 : 안 움직여 인간의 유쾌하고 느긋한 미세 운동기

저자
송혜교 저
출판사
동양북스(동양books)
출판일
2024-07-10
등록일
2024-11-0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0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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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1
  • 예약 0

책소개

“어느새 내 안에서 보글보글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 _이지상 중앙일보 기자

“이 책은 우리 같은 ‘안 움직여 인간’ 동지가 운동 쪽으로 한 발짝 내디뎠을 때
보이는 풍경이 어떻게 넓어지는지에 대한 고백이다.” _정문정 작가

“몸을 일으키게 하는 책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웃으며 이 이야기를 읽자.” _조소담 전 닷페이스 대표

이 세상에 재미있는 운동이란 게 있긴 한가요?
안 움직여 인간의 느긋하고 유쾌한 미세 운동기

『침대 딛고 다이빙』은 운동하기 싫은 마음을 완전히 끊어낸 과정을 담은 자전적인 에세이다. “나는 나 자신을 안 움직여 인간으로 정의했다”는 작가의 고백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게으름에도 계급이 있다면 성골이요, 안 움직이는 데도 수준이 있다면 1등급을 거머쥘 인재가 자신이라고. 하지만 의학적으로 신체 나이가 부모님 나이에 가깝다는 굴욕적인 진단과 마흔부터는 골골거릴 거라는 살벌한 예언을 듣게 되면서, 저질 체력의 구렁텅이에 빠진 자신을 스스로 구하고자 운동이라는 존재를 삶에 들여오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타고나길 안 움직이는 인간이 하루아침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 책에도 포기와 도전을 반복하며 다양한 운동을 전전하는 작가의 운동 순례기가 펼쳐진다. 정문정 작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기 싫은데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그만큼 『침대 딛고 다이빙』 속 송혜교 작가의 모습은 운동하기 싫어 뭉그적대고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우리의 모습과 똑닮았다.

[듣똑라]로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습관을 전하던 이지상 중앙일보 기자는 “어느새 내 안에서 보글보글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라고 감상을 남겼고, 조소담 전 닷페이스 대표는 “몸을 일으키게 하는 책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의 찬사처럼 침대 위에서 꼼짝하지도 않다가 몸을 움직이는 법을 잃어버렸다면 이 책을 덮을 때쯤 어느새 몸을 움직이고 싶은 자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강박적으로 다이어트에 매달리다 자기의 몸을 사랑하는 법을 잃어버렸다면 이 책에서 조금 더 건강해지기 위해 자신을 조금 더 좋아하는 방향으로 몸을 움직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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