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많은 사람들이 몸과 마음이 고달플때면 요가를 해볼까라는 생각을 막연히 해본다. 그러나 요가를 시작한다고 드라마틱하게 삶이 한순간 바뀌지는 않는다. 22년간 요가를 수련하고 지도하는 나조차 마냥 삶이 평온하지만은 않다. 그래도 요가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흔들림을 잡아주고 빛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세 아이와 함께 나를 키우고 요가원을 운영하며 앞이 막막할때도 많지만 요가는 내곁에서 항상 깨어있으라고 말해준다. 하루중 잠시는 타인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요가가 그것을 하게 한다. 삶에서 나의 존재가 희미해지는 그런 순간을 맞이한다면 요가를 꼭 해보시길 권한다. 내가 도움받았던 것처럼 당신에게도 도움이 될것이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1] 나 홀로 요가 여행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인도 배낭여행
-나의 인도 요가 수련기 (feat. 아쉬탕가요가)
-알아차림 (위파사나 명상)
-고아(Goa), 인도의 휴양지를 그리워하며
-내가 꿈꾸었던 이곳 나마스테요가원
-요가지도자에게 있어서 관찰이란?
[2] 현실 속 요가
-뱃살
-이제 혼자라면 어디든 해우소
-사장의 비애
-각자의 속도 인정하기
-내성적이지만 내성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해바라기 그림
-항상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는 (동백꽃)
-아름다움을 지켜 가는 용기
-희생인가? 봉사인가?
[3] 내면으로의 초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문득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다.
-요가를 한다고 해서 화가 나지 않는 건 아니다.
-나는 화가 날 때 휘파람을 분다.
-오늘이 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 할지라도
-당신의 얼굴 주름을 다려드립니다. (얼굴 명상)
-우리는 모두 지구별 여행자가 아닐까?